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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현 전 인천 남동구청장 ‘더불어민주당 막말’ 사과 촉구
더불어민주당 ‘막말 정치’ 인천시민 뿔났다!
강도 높은 성명서 전문… 맹성규 의원에 일침
최근 서민 비하 막말 논란에 ‘어그로 정치인’
김양훈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3-11-28 12:11:29
 
▲ 장석현 전 남동구청장 프로필 사진
장석현 전 인천 남동구청장은 28일 성명서를 내고 민주당 인천시당과 소속 의원인 맹성규 의원을 강도 높게 비난하고 나섰는데 최근 연일 계속되고 있는 민주당의 막말 논란과 관련해 사과를 촉구했다.  
 
장석현 전 남동구청장은 민주당의 막말을 ‘막장 정치’로 규정하고 성명서를 통해 맹성규 의원의 막말을 ‘어그로 정치’라고 밝혔다. 이에 대한 민주당 인천시당과 맹성규 의원의 진정성 있는 사과와 재발 방지 대책을 강하게 요구했다.
 
이날 성명서를 통하여 장석현 전 남동구청장은 “우리는 얼마 전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장의 충격적인 노인 폄훼 막말을 똑똑히 기억하고 있다. 그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민주당은 청년들을 무지성 세대로 모는 막말 현수막을 버젓이 게시했다. 
 
또한, 대통령 부인과 여성을 싸잡아 ‘암컷’이라고 비하했다. 이것만으로는 성에 차지 않았던지 이번에는 집 없는 서민들의 고충을 조롱하는 막말을 해댔다”라고 주장했다. 또 “민주당은 이런 막말의 피해 당사자들에게 구차한 변명과 진정성 없는 사과로 사실상 2차 가해를 자행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은 이러한 현실을 외면한 채, 침묵과 방관으로 일관하고 있다”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장석현 전 남동구청장은 “이러한 처사는 공당의 책임과 품격을 망각한 인천시민에 대한 모독이며 민주주의에 대한 폭거와 다름이 없다. 민주당은 공당으로서의 품격을 갖추고 국민에게 예의를 갖출 것을 엄중히 경고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최근 서민 비하 막말 논란의 중심에 선 맹성규 의원을 향하여 “서민의 내 집 마련의 꿈을 조롱하는 막말의 주인공이 우리 지역의 국회의원인 맹성규 씨라는 사실에 우리는 놀라움을 감출 수 없다”고 밝혔다.
 
특히 “막말로 상처 입은 서민들에 대한 사과는커녕 되레 정치적 프레임을 운운하며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는 맹성규 씨의 태도는 우리에게 참담한 자괴감마저 들게 한다”라면서 “맹성규 씨의 이러한 태도는 어떻게든 ‘어그로’를 끌어 정치적 이익을 도모하려는 ‘얄팍한 꼼수’로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끝으로 장석현 전 남동구청장은 “남동주민은 억지와 막말로 관심받기보다 비전과 정책으로써 지지받는 정치인을 원하고 있다. 민주당 인천시당과 맹성규 씨의 진정성 있는 사과와 재발 방지 대책을 촉구하면서 이를 어길 시 즉각적인 시민 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날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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