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은행
하나금융 ‘중기부와 함께 중소·벤처 새 지평’ 연다
순수 민간자본으로 1000억 원 규모 국내 1호 민간 모펀드 결성
“중소·벤처·스타트업 더 큰 도약… 민간자본 자생적 유입 기대”
윤승준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3-11-20 14:56:12
▲ 20일 하나금융그룹은 서울 강남구 소재 서울창업허브 스케일업센터에서 제1호 민간모펀드 출범식을 갖고 민간이 중심이 되는 벤처 모펀드 시대의 본격 개막을 알렸다. 이영(오른쪽)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민간 중심의 벤처생태계 전환의 마중물을 마련한다는 의미의 ‘마중물 세레모니’를 하고 있다. 하나금융지주 제공
 
하나금융그룹이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중소‧벤처‧스타트업 투자지원의 지평을 새로 열기로 했다. 1000억 원 규모의 국내 1호 민간 모(母)펀드를 결성해 벤처투자 시장으로 민간자금을 유입하겠다는 계획이다.
 
20일 하나금융그룹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 서울창업허브 스케일업센터에서 제1호 민간모펀드 출범식을 갖고 국내에서 민간이 중심이 되는 벤처 모펀드 시대의 본격 개막을 알렸다고 밝혔다. 이는 중기부가 작년 11월 ‘역동적 벤처투자 생태계 조성방안’ 발표 이후 1년 만에 맺어진 결실이다.
 
이날 출범식에는 이영 중기부 장관을 비롯해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안선종 하나벤처스 사장·신상한 한국벤처투자 부대표 및 벤처캐피탈(VC)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하나금융그룹의 국내 1호 민간 모펀드는 순수 민간자본으로 민간운용사가 운용한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이를 통해 혁신적이고 역동적인 벤처투자 생태계 조성과 함께 중소·벤처·스타트업 기업 성장을 위한 단비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펀드는 1000억 원 규모로 조성된다. 하나은행과 하나벤처스가 공동출자하고 하나벤처스를 운용사로 해 △미래유망신기술 기업 △초격차 스타트업 △청년창업기업 등에 우선 투자한다.
 
특히 최근 창업기업의 생존율이 낮아진 상황에서 기술력은 있지만 자금력이 부족한 유망 청년창업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이영 장관은 “장관 취임 이후 벤처기업인의 시각으로 심혈을 기울여 탄생시킨 첫 번째 정책인 민간 벤처모펀드가 발표 1년 만에 실제 결성까지 이뤄져 감격스럽다”며 “민간 벤처모펀드 1호는 민간 주도 벤처투자 시장을 상징하는 기념비적인 펀드로서 업계의 이정표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함영주 회장은 “이번 그룹이 조성하는 1000억 원 규모의 국내 최초 민간 모펀드가 중소·벤처·스타트업 기업을 위한 투자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민간자본이 자생적으로 유입될 수 있는 마중물이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하나금융그룹은 중기부와 함께 중소·벤처·스타트업 기업의 더 큰 도약과 성장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같은 자리에선 18년간 대한민국 대표 정책 모태펀드를 운용한 한국벤처투자와 이번 민간 모펀드를 운용하는 하나벤처스 간 △운용 노하우 전수 △민간 모펀드 제도 안착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도 함께 진행됐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0
좋아요
0
감동이에요
0
화나요
0
슬퍼요
0
오늘자 스카이데일리
주요 섹션 기사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새문안로 26 청양빌딩 7층 | 전화 : 02-522-6595~6 | 팩스 : 02-522-6597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시 아01703, 등록일 : 2011년 7월 18일, 대표이사·발행인·편집인: 조정진, 편집국장: 고동석
copyrightⓒ2011, All rights reserved. Contact : skyedaily@skyedaily.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혜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