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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하마스, 5일간 교전 중단 의견 수렴 중”
WP, 협상 소식통 인용… “며칠 내 인질 석방 시작 가능”
김학형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3-11-19 14:00:18
▲ 19일(한국시간) 워싱턴포스트는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5일 동안 전투를 멈추고 수십 명의 여성과 어린이 인질을 구출하기로 미국이 중재한 협상에 거의 합의했다”라고 보도했다. 16일(현지시간) 이스라엘 방위군(IDF)이 가자지구 북부에서 작전을 수행하고 있다. 이스라엘 방위군. 가자지구·AFP=연합뉴스
 
워싱턴포스트(WP)가 19(한국시간오전 “이스라엘과 하마스(팔레스타인 무장 정파)5일 동안 전투를 멈추고 수십 명의 여성과 어린이 인질을 구출하기로 미국이 중재한 협상에 거의 합의했다라고 이 협상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소식통은 막판 차질을 제외하고 인질 석방이 며칠 안에 시작될 수 있다면서도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미 당국자 간 합의는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6쪽 분량의 상세한 서면 조항에 따르면 모든 분쟁 당사자는 최소 5일 동안 군사 작전을 중단하고 24시간마다 50명 이상의 인질을 집단으로 풀어줘야 한다.
 
이 협상안은 이스라엘 방위군(IDF)이 하마스 무장세력에 대한 공격을 가자지구 남부로 확대할 것을 시사한 가운데 나왔다.
 
하마스는 지난달 7일 이스라엘을 기습공격해 약 1200명의 목숨을 앗아갔고 약 240명을 인질로 잡아갔다. 하마스가 가자지구에 억류한 인질 수는 추정된 수치라서 조금씩 다르다.
 
WP이번 교전 일시 중단은 이집트에서 포위된 영토(가자지구)로 진입하기 위한 연료를 포함해 인도주의적 지원의 양을 크게 늘리기 위한 것이며, 이번 거래(협상)가 카타르에서 몇 주 동안 진행된 회담에서 정리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스라엘과 미국은 일시 휴전과 인질 석방 관련 합의에 관해 부인하거나 진행 중이라고만 답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18(현지시간) 저녁 기자회견에서 인질과 관련해 입증되지 않은 소문과 잘못된 보도가 많다라며 분명히 말하건대 현재로서 아무런 거래도 이뤄지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이날 WP의 보도 뒤 애드리언 왓슨 미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CS) 대변인은 엑스(X·옛 트위터)아직 합의가 없지만 합의를 성사하기 위해 계속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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