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富동산
서울 용산구 한남동-슈가(방탄소년단) 가수
[우리동네 명사들] 대체 복무 중인 BTS 슈가… 한남동 ‘리치보이’
이동원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3-11-16 17:44:43
▲ 방탄소년단 슈가. 뉴시스
 
슈가·RM·제이홉·지민·뷔·진·정국으로 구성된 7인조 보이그룹 방탄소년단은 2013년 싱글 앨범 ‘2 COOL 4 SKOOL’로 데뷔했다. 이후 앨범 ‘다이너마이트(DayTime Version)’의 타이틀곡 ‘다이너마이트’와 앨범 ‘BE’ 타이틀곡 ‘라이프 고우즈 온(Life goes On)’이 빌보드 차트 핫100’ 1위에 오르면서 전 세계에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특히 “멈춰 있지만 어둠에 숨지 마. 빛은 또 떠오르니까”라는 가사가 돋보이는 ‘라이프 고우즈 온’은 ‘그럼에도 삶은 계속된다’는 위로의 메시지를 담아 코로나19·자연재해·개인적 어려움 등으로 고생하는 이들에게 희망을 제시해 ‘희망의 곡’이라는 평을 받았다.
 
이 곡은 가사가 영어가 아닌 한국어로 되어 있음에도 미국에서 흥행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빌보드는 “비영어 곡이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에 데뷔하자마자 1위에 오른 것은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대표곡 ‘퍼미션 투 댄스’가 있다. 현실의 벽에 부딪히고 고단한 하루를 보낸 모두에게 ‘춤은 마음 가는대로 허락 없이 마음껏 춰도 된다’는 메시지를 담은 팝 장르 곡으로 발표와 동시에 미국 빌보드 메인 송 차트 ‘핫100’ 1위에 진입했다.
 
엄청난 기록을 써 내려가며 K-POP의 인기를 끌어올린 방탄소년단은 올해 8월 기준 총 39편의 억 단위 조회수 뮤직비디오를 보유한 세계적 아티스트 반열에 올랐다.
 
6억 뷰를 넘긴 ‘퍼미션 투 댄스’를 포함해 ‘다이너마이트’(17억 뷰), ‘작은 것들을 위한 시(16억 뷰), ‘DNA’(15억 뷰), ‘MIC 드롭’(13억 뷰), ‘아이돌’(12억 뷰) ‘페이크 러브’(12억 뷰), ‘피 땀 눈물’(9억 뷰) ‘버터’(9억 뷰), ‘불타오르네’(7억 뷰), ‘쩔어’(7억 뷰), ‘세이브 미’(6억 뷰) 등이 억 단위 조회수 영상이다.
 
방탄소년단의 리드래퍼 슈가(본명 민윤기)는 초등학교 때부터 랩을 즐겨 불렀다. 치솟은 자신감에 친구 앞에서 랩을 선보였는데 “넌 랩을 하면 안 될 것 같아”라는 대답을 들으면서 낙담에 빠졌다.
 
하지만 이 말은 도리어 약이 됐다. 꾸준한 연습과 노력 끝에 랩 실력이 일취월장했으며 전자악기나 전자 음원을 컴퓨터와 연결해 연주하는 미디(MIDI·Musical Instrument Digital Interface) 작업도 함께 하며 음악적 역량을 키워 갔다.
 
고등학생 때는 피아노를 독학으로 공부했고 스튜디오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작곡과 편곡을 이어 갔다. 방탄소년단 데뷔 후 수백 곡이 넘는 곡을 직접 프로듀싱하면서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 등록된 곡만 100곡 이상으로 늘어났다.
 
올해에는 방탄소년단 멤버 중 처음으로 4월26·27일 이틀간 벨몬트 파크를 시작으로 뉴어크·로즈몬트·로스앤젤레스·오클랜드 등 미국을 비롯해 인도네시아·태국·싱가포르·서울·일본을 거치는 월드투어 솔로 콘서트를 개최해 화제가 됐다.
 
북미 투어 공연에서 솔로 앨범 ‘디-데이’와 기존 믹스테이프 ‘어거스트 디’ ‘디-투’(D-2)의 수록곡을 중심으로 슈가와 어거스트 디를 오가는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특히 슈가와 어거스트 디의 변천사를 표현한 VCR 및 무대 구성·두 가지 ‘자아’를 녹인 연출·‘뮤지션’으로서 끊임없이 고민한 흔적이 어우러져 아티스트로서의 정체성을 공고히 했다.
 
월드투어를 마친 후 군 입대를 준비한 슈가는 진·제이홉에 이어 멤버 중 3번째로 병역의무를 이행 중이다. 올해 9월22일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그는 2012년 교통사고로 어깨 상완골 탈구 진단으로 파열된 어깨 부위 관절와순을 봉합하는 수술을 받은 바 있다.
 
여러 멤버의 군 입대로 군백기(군대와 공백기의 합성어)를 보내고 있는 방탄소년단이 완전체로 돌아올 날이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한편 슈가의 부동산 재력이 화제다. 그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 소재 유엔빌리지에 있는 H빌라 한 호실을 2018년 8월 34억 원에 매입했다.
 
해당 호실은 공급면적 267.76㎡(약 80.99평)·전용면적 244.19㎡(약 73.86평) 규모다. 같은 면적이 지난해 7월 49억5000만 원에 거래됐다.
 
유엔빌리지는 한남더힐·나인원한남 등과 함께 한남동을 대표하는 부촌이다. 동네가 조용하고 보안이 완벽해 외부인의 출입이 쉽지 않아 사생활 보호가 탁월하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0
좋아요
4
감동이에요
0
화나요
1
슬퍼요
0
오늘자 스카이데일리
주요 섹션 기사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새문안로 26 청양빌딩 7층 | 전화 : 02-522-6595~6 | 팩스 : 02-522-6597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시 아01703, 등록일 : 2011년 7월 18일, 대표이사·발행인·편집인: 조정진, 편집국장: 고동석
copyrightⓒ2011, All rights reserved. Contact : skyedaily@skyedaily.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혜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