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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경상수지 5달 연속 흑자… 수입 14% 줄어 54억 달러 흑자
유가 하락 영향… 전년 대비 수출 2% 감소했지만 반도체 등 감소폭 완화
임진영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3-11-08 10:05:13
▲ 올 9월 경상수지가 5달 연속 흑자를 나타냈다. ⓒ스카이데일리
 
반도체 등 우리 주력 품목 수출이 다소 회복되고 작년보다 유가가 하락하는 등 수입이 줄면서 경상수지가 5개월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다만 올해 들어 9월까지 누적 경상수지 흑자는 아직 작년 같은 기간 대비 약 35% 적은 상황이다.
 
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통계에 따르면 올 9월 경상수지는 542000만 달러(71100억 원) 흑자를 기록했다.
 
4(-79000만 달러) 적자 이후 5(+193000만 달러)·6(+587000만 달러)·7(+374000만 달러)·8(+498000만 달러)에 이어 5달 연속 흑자다.
 
다만 19월 누적 경상수지 흑자는 1658000만 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2575000만 달러)의 약 65% 수준에 그치고 있다.
 
9월 경상수지를 항목별로 살펴보면 상품수지(742000만 달러)4월 이후 6달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5565000만 달러)은 작년 동월 대비 2.4% 감소했다. 앞서 작년 9월 수출이 111개월만에 감소한 이래 11개월 연속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반도체(-14.6%)·화학공업제품(-7.3%)·석유제품(-6.9%) 수출액이 여전히 전년 보다 낮지만 반도체 등의 감소 폭은 점차 완화되고 있다. 승용차(+9.1%) 수출은 미국과 EU(유럽연합) 지역을 중심으로 호조세를 나타냈다.
 
지역별로는 중국(-17.6%)·동남아(-7.4%)·일본(-2.5%)으로의 수출이 감소했다. 이에 반해 미국(+8.5%)EU(+6.5%) 수출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수입(4823000만 달러)14.3% 줄어들면서 감소액과 감소율이 모두 수출을 크게 웃돌았다.
 
특히 에너지 수입가격이 떨어지면서 원자재 수입이 작년 동월 대비 20.9% 줄어들었다. 원자재 중 가스·석탄·원유 수입액 감소율은 각각 63.1%·37.0%·16.2%를 기록했다.
 
반도체(-21.4%)·수송장비(-5.4%)·반도체 제조장비(-2.1%) 등 자본재 수입도 12.2% 감소했고 곡물(-30.3%)·직접소비재(-8.9%) 등 소비재 수입도 9.0% 줄었다.
 
서비스수지는 319000만 달러 적자를 봤다. 8(-157000만 달러) 및 작년 9(-98000만 달러) 대비 적자가 크게 불어났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지적재산권수지가 8(+4000만 달러) 흑자에서 한 달 만에 적자(-67000만 달러)로 전환했다. 작년 9(-45000만 달러) 대비로도 적자가 늘었다.
 
다만 여행수지(-97000만 달러)8(-114000만 달러) 대비 적자가 감소했다.
 
본원소득 수지 흑자 규모(+157000만 달러)8(+146000만 달러)과 비슷했다. 본원소득수지 중에서 배당소득 수지는 한 달 새 흑자액이 56000만 달러에서 111000만 달러로 불어났다.
 
9월 금융계정 순자산(자산-부채)452000만 달러 증가했다.
 
직접투자는 내국인의 해외투자가 20억 달러 늘었고 외국인의 국내 투자는 35000만 달러 증가했다.
 
증권투자에서는 내국인의 해외투자가 채권을 중심으로 657000만 달러 늘었고 국내기업의 해외채권 발행이 증가하면서 외국인의 국내 투자가 137000만 달러 불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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