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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까지 1000가구 대단지 분양 쏟아진다
전국 32개 단지·3만3920가구 일반분양 예정
박상훈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3-09-26 17:10:47
▲ 올해 연말까지 전국에서 1000가구 이상 대단지 3만4920가구가 일반분양을 앞두고 있다. ⓒ스카이데일리
 추석 연휴 이후 연말까지 1000가구 이상 대단지가 대거 공급을 앞두고 있다.
 
26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추석 이후 연말까지 전국에는 1000가구 이상의 대단지 총 32곳·3만4920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권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및 수도권 15개 단지·1만6693가구 △지방광역시 7개 단지·8544가구 △지방 중소도시 10개 단지·9683가구가 예정됐다.
  
분양시장에서도 대단지 아파트에 수요가 집중되고 있다. 특히 지방에서는 대단지에 청약이 쏠리는 양극화가 심해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방의 경우 올해 전체 1순위 청약자(9월18일 기준) 24만여명 중 절반 가량인 11만8000여명이 대단지에 청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도 대단지 아파트 인기는 계속되고 있다. 특히 8월 청약을 받은 서울 동대문구 ‘래미안 라그란데(총 3069가구)’와 서울 광진구 ‘롯데캐슬 이스트폴(총 1063가구)’에는 각각 3만7000여명·4만1000여명의 1순위 청약자가 몰렸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는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는 경우가 많고 가구수가 많은 만큼 인프라나 환금성 측면에서 강점이 있다”며 “실거주 수요나 투자 수요 모두에게 관심이 높아 추석 이후 분양시장에도 이들 단지에는 예비청약자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수도권에서는 연말까지 2000가구가 넘는 대단지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10월 HDC현대산업개발·GS건설 컨소시엄은 서울 동대문구 이문3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이문 아이파크 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다. 총 4321가구의 매머드급 단지로 일반분양 가구는 1467가구다.
 
대우건설·롯데건설·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은 같은 달 경기도 광명시 광명2R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트리우스 광명’을 분양한다. 총 3344가구 규모로 이 중 730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삼성물산 컨소시엄은 11월 중 수원시 권선6구역 재개발을 통해 ‘매교역 팰루시드’를 분양할 예정이다. 총 2178가구 규모로 1234가구가 일반 물량으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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