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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이사철… 내달 수도권 1만9577가구 집들이 ‘들썩’
경기·인천 대단지 입주 영향
박상훈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3-09-25 21:40:59
10월 가을 이사철을 맞아 수도권에서 약 2만 가구가 집들이를 앞두고 있다.   
 
25일 프롭테크 업체 직방 조사에 따르면 10월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은 총 3만3375가구로 전월(2만4152가구)보다 38% 가량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입주물량은 1만9577가구로 전월(9121가구)보다 2배 이상 늘어난다. 경기·인천에서 재개발 정비사업이 끝난 5000가구 규모의 매머드급 단지들의 입주가 예정돼 있다.  
 
경기는 1만174가구로 10월 도시별 물량 중 가장 많다. 인천은 7515가구가 입주해 전월보다 4배 이상 물량이 증가한다. 
 
경기는 성남시와 화성시에서, 인천은 부평·검단·송도에서 대규모 단지들의 입주가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에서는 1888가구 입주가 예정됐다.
 
10월 지방 입주물량은 1만3798가구로 전월(1만5031가구) 대비 8% 가량 물량이 감소한다. 당초 10월 입주예정이었던 대규모 단지의 입주일정이 내년 이후로 변경되며 물량 감소에 영향을 줬다. 
 
지역별로는 대구(6267가구)가 가장 많다. 올해 대구 월별 입주물량 중 가장 많은 물량이 공급될 예정이다. 그 외 충남 1643가구 부산 1313가구 대전 1116가구 경북 956가구 순으로 입주물량이 많다. 
 
수도권 주택시장의 온기가 지방으로 번지며 전국 아파트 입주율이 상승했다. 주택산업연구원 발표에 따르면 8월 기준 전국 아파트 입주율은 71.5%로 전월(68.7%)대비 2.8%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의 경우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준인 69.5%의 입주율을 보였다.
 
그동안 지방은 입주물량 증가·주택시장 부진으로 수도권과 입주율 격차가 다소 큰 모습을 보였다. 최근 아파트 매매 가격 반등 조짐·청약시장 회복 가능성 등 활기를 찾아가면서 입주율 또한 오른 것으로 보인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전국적으로 지난해 말보다 개선된 아파트 매매시장의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당분간 아파트 입주율도 오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지방의 경우 이제 막 반등조짐이 나타나고 있고 지방 내에서도 지역·선호도 및 배후수요에 따라 입주율 및 청약결과가 달라지고 미분양리스크 등 잠재적 불안 요인이 존재하므로 당분간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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