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폴리로그 > 행정·자치
윤 대통령 “한·미 核기반 동맹으로 격상”
현충일 추념식서 “공산주의에 맞선 희생 위에 서”
“국가 품격은 누굴 어떻게 기억하느냐에 달려있다”
김영욱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3-06-06 14:31:39
▲ 윤석열 대통령이 6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추념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6"한미동맹은 이제 '핵 기반 동맹'으로 격상됐다"고 선언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해 저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4월 미 핵자산의 확장 억제 실행력을 획기적으로 강화하는 워싱턴선언을 공동 발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북한은 핵과 미사일 능력을 고도화하고 있으며, 핵무기 사용을 법제화 했다우리 정부와 군은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철통같은 안보 태세를 구축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대한민국은 국민이 주인인 나라, 자유민주주의 국가를 건설하기 위해 독립과 건국에 헌신하신 분들, 공산 전체주의 세력에 맞서 자유를 지켜내신 분들의 희생과 헌신 위에 서 있다라며 이분들은 국가의 영웅이라고 말했다.
 
국가의 품격은 국가가 누구를 어떻게 기억하느냐에 달려 있다우리 후대에게 영웅들의 이야기를 전하고 가르침으로써 이분들을 잊지 않고 기억해야 국제사회에서 나라다운 나라로 인정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나라의 안위와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던진 군인, 경찰, 소방관 등 제복 입은 영웅들을 끝까지 기억하고 예우하는 것은 국가의 책무라며 정부는 제복 입은 영웅들과 그 가족들이 용기를 잃지 않고 자긍심을 가지는 데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자유민주주의 국가를 건설하고 수호하신 분들, 나라의 주인인 국민의 안전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제대로 기억하고 예우하는 것은 우리 자유민주주의 헌법의 실천 명령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저는 대통령으로서 국가의 독립, 영토의 보전, 국가의 계속성을 수호할 헌법상 책무를 지고 있다라며 헌법상 책무를 다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추념식에는 김명수 대법원장을 포함한 국가 요인, 최재해 감사원장,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 국무위원, 김승겸 합참의장, 이종찬 광복회장,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등 7천여 명이 참석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현충원에서 열린 6·25전쟁 전사자 고() 김봉학·성학 육군 일병 형제의 묘역 안장식에 부인 김건희 여사와 함께 참석했다또 윤 대통령은 천안함 생존 장병인 박현민 예비역 하사 등 5명에게 국가유공자 증서를 직접 수여하고, 국가를 위한 헌신에 감사를 전했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0
좋아요
0
감동이에요
0
화나요
0
슬퍼요
0
오늘자 스카이데일리
주요 섹션 기사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새문안로 26 청양빌딩 7층 | 전화 : 02-522-6595~6 | 팩스 : 02-522-6597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시 아01703, 등록일 : 2011년 7월 18일, 대표이사·발행인·편집인: 조정진, 편집국장: 고동석
copyrightⓒ2011, All rights reserved. Contact : skyedaily@skyedaily.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혜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