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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황제’ 리​오넬 메시, 친정 FC바르샤냐 돈방석 사우디냐
영입 전쟁 치열… 아버지 호르헤 “바르샤로 갈 것” 바르샤 회장 만나
바르샤 가려면 재정적 난관 수두룩… 구단 연봉 3분 1 수준 긴축해야
김명준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3-06-06 13:22:53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난 황축구 황제 오넬 메시를 영입하려는 친정팀 FC바르셀로나(스페인)와 사우디아라비아 측의 물밑 전쟁이 치열하다.
 
본래 메시가 라이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에 이어 사우디아라비아로 향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했지만 6(한국시간)부터 바르셀로나 복귀설이 힘을 받는 양상이다.
 
에이전트로 활동해온 아버지 호르헤 메시가 이날 바르셀로나의 후안 라포르타 회장 자택을 방문, 메시의 복귀에 대해 논의했다는 소식이 스페인 스포츠 매체 스포르트 등을 통해 전해지면서다
 
호르헤 메시는 메시가 바르셀로나로 돌아가길 원한다. 아들이 돌아간다고 해서 기쁘다. (복귀는) 선택지 중 하나인데, 복귀할 것이라고 믿느냐고 내게 물으면 그렇다고 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바르셀로나가 메시를 데려오려면 해결해야 할 재정적 난관이 산재해 있다. 영국 BBC 방송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53100만 파운드(8628억 원)에 달하는 구단 연봉을 17700만 파운드까지 긴축해야 한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비율형 샐러리캡규정상 구단 총수입에서 인건비 지출이 일정 비율을 넘으면 안 된다.
 
구단으로서는 재정적 상한을 두고 파블로 가비·로날드 아라우호 등의 계약 갱신과 메시의 영입을 동시에 성사하려면 다음 시즌 총보수 규모를 3분 1 수준으로 조절해야 하는 난제부터 해결해야 한다.
 
바르셀로나를 둘러싼 이런 조건에서 메시가 수령할 수 있는 연봉은 사우디 측의 제안과는 크게 차이 날 전망이다. 그동안 메시의 다음 행선지로는 사우디 구단이 유력하다는 관측이 우세했다.
 
사우디 관광청 홍보대사인 메시가 4월 팀훈련에 불참하고 사우디에서 홍보 영상을 찍었다가 무단이탈행위로 징계를 받았다. 이를 계기로 PSG와 재계약 가능성이 희박해졌다는 분석이 나오던 중 AFP 통신이 메시가 사우디 클럽과 이미 블록버스터급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더불어 사우디의 부자구단 알 힐랄이 5700억 원가량을 연봉으로 제시했다는 소식까지 전해지면서 사우디행이 기정사실로 되는 듯했다. 이와 관련 축구 전문 매체 골닷컴은 5일 메시 측이 사우디 측과 만나 이적을 내년으로 미뤄도 되겠냐고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계약 체결을 확신한 터라 이런 요청에 당황한 사우디 측이 2024년 합류 시 조건이 이번과는 다를 것이라 답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메시는 2022~23시즌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32경기에 출전해 161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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