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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장흥군 장평면이 꽃피는 봄을 맞아 면민 단합을 위한 면민의 날 기념식과 노인 위안잔치를 개최한다.
1일 토요일 장평중학교에서 치뤄진 면민의 날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져 진행됐다.
금년은 실내행사로 당초 기념식만 치러질 예정이었으나, 경로효친의 고장으로서 어르신들에게 점심식사와 공연까지 대접했다.
지역발전을 위해 묵묵히 봉사하고 헌신한 면민과 향우에게 감사의 상도 수여했다.
면민의 상 ‘자랑스런 장평인 상’에는 장석규 재부산장평면향우회장, ‘장한 어머니상’에는 녹양마을 이정애씨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장평면 번영회(회장 김용문) 주최로 개최될 예정인 이날 행사는 면민, 기관 및 사회단체장, 재경·재부산향우회 등 700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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