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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으로 돌아온 미(味)친 프로모션, 부산행 제3탄 미식대전이 내달 1일부터 부산에서 열린다.
부산은 국밥, 밀면 등 널리 알려진 전통적인 음식 외에도 커피, 빵, 수제맥주를 비롯해 파인다이닝 등 새롭게 떠오르는 미식관광상품으로 풍성하고 다채로운 미각의 도시임을 뽐내고 있다.
부산시는 부산관광공사, 한국철도공사와 4월1일부터 ‘부산에서 삼시네끼(부산행 미식관광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부산행 시리즈는 부산을 최종 목적지로 하는 철도․항공 등 교통편과 여행상품을 연계해 파격적 혜택을 제공, 관광객을 유치하는 프로모션이다.
2021년 ‘교통대전’을 시작으로 지자체 최초 교통비(철도․항공) 할인 행사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2022년 ‘야경대전’은 LCT 엑스더스카이 전망대를 비롯해 부산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상품결합으로 판매 시작 21일 만에 조기 완판되는 기록을 세웠다.
올해 다시 돌아온 부산행 시리즈는 ‘부산에서 삼시네끼’라는 타이틀로 4월1일부터 부산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KTX 요금 최대 50% 할인과 미식 테마상품을 연계해 부산을 찾은 여행객의 입맛을 사로잡는 맛있는 여행을 선사한다.
‘부산에서 삼시네끼(미식대전)’는 아침․점심․간식(디저트) 저녁에 어울리는 부산 로컬음식과 관광지 전통시장(야시장) 연계 상품으로 구성했다.
이애 따라 관광객은 코레일톡 앱(APP)과 레츠코레일 누리집 예약으로 교통비 할인과 미식관광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각 여행상품은 3일부터 사용할 수 있다.
개별상품은 호텔숙박(엘시티 레지던스, 라발스, 라마다앙코르 부산역), 조식, 유료관광지(아쿠아리움, 용두산공원 다이아몬드타워) 입장권 등이다.
패키지상품은 부산로컬 서부산 맛집투어, 부산커피 시티투어, 꿈같은 부산여행 미식투어, BTS 성지투어, 부산대표 전통시장 워킹 푸드투어다.
특히 부산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미식의 도시 부산을 널리 알리기 위해 ‘블루리본 서베이’ 와 ‘2023 부산의 맛’을 통해 부산의 다양한 음식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행사 홍보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프로모션 오픈 기념으로 31일 오전 11시부터 부산역 2층 맞이방 부스에서 부산대표 먹거리 홍보와 시식 이벤트를 진행, 부산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색다른 즐거움과 맛을 제공한다.
부산역 내 설치된 홍보존에서 미식대전 및 2030 부산세계박람회 사회관계망(SNS)홍보 등 미션을 수행한 관광객에게 이번 행사를 위해 제작된 ‘부산행 미식대전’ 전용 레일플러스 카드를 선착순 500명에게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미식대전으로 국내외 관광객에게 과거와 현재․미래의 맛이 공존하고 그 맛을 잊지 못해 다시 찾게 만드는 글로벌 미식 도식 부산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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