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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쌍문동 724 일대 재개발 신속통합기획 확정
우이천 품은 매력적인 수(水)세권 특화단지… ‘서울형 수변감성도시’ 실현
하천으로 열린 통경축, 주변과 조화된 스카이라인 형성해 매력적 경관 창출
섬처럼 단절된 교통체계와 통학로를 개선, 지역주민의 생활편의 도모
신성수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3-03-17 12:20:23
▲ 서울시는 도봉구 쌍문동 724 일대 재개발 후보지의 신속통합기획안을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쌍문동 724 일대 단지 배치 계획안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도봉구 쌍문동 724 일대 재개발 후보지의 신속통합기획안을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우이천변에 위치한 입지적 장점에도 불구하고, 인공화된 옹벽·도로로 둘러싸여 섬처럼 단절된 주거지가 우이천을 품은 매력적인 주거단지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쌍문동 724 일대는 준공 40여년이 넘은 백조아파트를 포함해 우이천로에 둘러싸인 대표적 노후 저층 주거지로 알려져 있다. 주거환경 개선이 절실했지만, 재개발 추진 과정에서 부침을 겪으며 사업이 좌초됐다. 특히, 면적이 작아 입지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우려도 있었다. 하지만 서울시는 우이천을 끼고 있고 북한산을 조망할 수 있다는 큰 강점을 지닌 지역 특성에 주목개발사업을 본궤도에 올렸다.
 
이번에 확정된 쌍문동 724 일대 신속통합기획안에 따르면 이 일대는 대상지 남측으로 흐르는 우이천과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수변에 생기는 친환경 여가 공간을 모두가 누릴 수 있는 수변특화 주거단지(15036, 25, 300세대 규모)로 탈바꿈한다.
 
이번 프로젝트 신속통합기획가(MP)로 참여한 김정곤 건국대학교 교수는 이 지역은 대표적인 서울형 수변감성도시로 거듭날 지역적 잠재력이 충분하다적막한 주거환경에 물이라는 감성 요소를 적극 활용함으로써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큰 변화를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서울시는 우이천을 품은 매력적인 주거단지를 목표로 4가지 계획 원칙을 담았다. 이는 우이천변 경계 허물기로 함께 누리는 수변공간 조성 다채로운 만남이 이어지는 열린 커뮤니티 계획 도시와 자연이 조화로운 경관 형성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보행 및 교통체계 개선이다.
 
특히, 이번 계획에서 주목할 점은 주민 스스로 해겨링 어려운 우이천 친수공간 조성계획 실현을 위해 서울시가 관계부서 간 수차례 합동회의, 도시·건축·교통·수자원 관계 전문가 자문 등을 추진해 계획의 실현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행정적 지원에 적극 나섰다는 점이다.
 
시는 쌍문동 724 일대 신속통합기획안이 확정됨에 따라, 연내 정비계획 결정이 완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신속통합기획의 절차 간소화에 따라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 심의, 사업시행계획 시 관련 심의 통합으로 사업기간이 대폭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조남준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이번 기획안은 한강의 변화와 활력을 4대 지천과 소하천까지 확대하겠다는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와도 맥을 같이 한다시민의 생활 속에 함께하는 지천과의 관계 맺기를 통해 수변의 활력이 지역 활성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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