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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중호, U-20 아시안컵 난적 우즈벡에 4강 문턱서 덜미
연장 120분 0-0 비긴 뒤 승부차기서 1-3 눈물
홈그라운드의 텃세와 체력적인 열세 극복 못해
임한상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3-03-16 15:44:03
▲ 우즈베키스탄과 경기에 앞서 국민의례를 하는 태극전사들 (연합뉴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이 아시아축구연맹(AFC) U-20 아시안컵 4강에서 우즈베키스탄에 무릎을 꿇었다.
 
한국은 15일(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의 분요드코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의 2023 AFC U-20 아시안컵 준결승전에서 0-0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 끝에 1-3으로 패했다.
 
통산 12회 우승으로 최다 우승 기록을 가진 한국은 2012년 대회 이후 11년 만에 이번 대회 우승을 노렸지만 4강에서 개최국 우즈베키스탄에게 발목이 잡혔다.
 
8강전에서 중국과 거칠게 맞붙으며 연장 혈투를 치렀던 한국과 달리 하루를 더 쉬고 나온 우즈베키스탄은 체력의 우세를 앞세워 수비에 중점을 두며 경기를 노련하게 풀어나갔다.
 
우즈베키스탄은 후방에 파이브 백 진영을 구축했지만 오히려 슈팅 숫자(25-10)에서 한국을 압도하는 등 전술적인 경기를 펼쳤다. 3만4000석 규모 경기장을 가득 채운 일방적인 응원 열기도 한국대표팀의 발을 무디게 한 요인이었다.
 
한국은 후반 2분 강성진(FC서울)의 중거리포로 첫 유효슈팅을 기록할 정도로 공격이 시원찮았다.
 
120분의 혈투에도 승부를 가지 못한 두 팀은 승부차기에 돌입했다. 한국은 1,2번 키커로 나선 강성진과 강상윤이 차례로 실축하며 패색이 짙어졌다. 반면 우즈베키스탄은 키커 3명이 차례로 골을 성공시키며 승기를 굳혔다. 한국은 이날 마지막 키커로 나선 김지수의 골이 상대 골키퍼에 막히며 1-3으로 고개를 숙여야 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별도의 3~4위전이 없다. 이로써 한국은 일본과 함께 공동 3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우즈베키스탄은 18일 결승전을 치른다. 상대는 준결승에서 일본을 꺾고 올라온 이라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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