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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독립 리서치 회사 도입 검토… 객관적 자료 나오나
금감원, ‘2023년 금융투자 부문 금융감독 업무설명회’ 개최
연내 외국인 투자제도 개선키로
증권사 잠재위험요인 감시 강화
윤승준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3-03-16 15:00:44
▲ 16일 금융감독원은 증권사·자산운용사·부동산신탁사·금융투자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금융투자 부문 금융감독 업무설명회’를 개최했다. ⓒ스카이데일리
 
금융감독원이 리서치 보고서의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독립리서치 제도를 도입하는 것을 검토하기로 했다. 또 연내 외국인 투자제도를 개선하고 증권사의 잠재위험요인에 대해 상시감시를 강화할 방침이다.
 
16일 금감원은 증권사·자산운용사·부동산신탁사·금융투자협회 관계자 등과 진행한 ‘2023년 금융투자 부문 금융감독 업무설명회’에서 위와 같은 방안을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업계 전문가로부터 금융투자업 관련 주제 발표를 청취한 후 금감원의 올해 금융투자 부문 감독·검사 방향 설명이 이뤄졌다. 
 
이후 참석자와 라운드테이블을 진행해 최근 증권·자산운용업계 주요 이슈를 논의하고 감독·검사 방향에 대한 제언을 청취했다.
 
금감원은 첫 번째 세션인 ‘올해 금융투자 부문 감독·검사 방향’에서 지난해 하반기 증권사 리스크 발생 원인에 대한 종합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리스크관리 중장기 로드맵을 마련하고 금융투자회사가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굳건히 할 수 있도록 감독·심사 업무 전반에서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지원 내용은 △펀드심사 전담부서 신설 △대체거래소(ATS) 인가 심사 및 정착 지원 △자산운용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 마련 등이다.
 
또 신뢰할 수 있는 투자환경 조성 차원에서 리서치보고서 객관성 제고를 위해 독립리서치회사(IRP) 제도 도입을 검토하고 글로벌 정합성 제고를 위해 외국인 투자제도를 개선하고 외국인투자관리시스템(FIMS) 전면개편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검사 업무는 핵심·취약 부문 위주의 사전예방적 정기검사를 통해 수검부담 완화 및 검사 효율성 제고를 도모하되 증권사 리스크관리 실태 점검 및 고도화된 자산운용 상시감시시스템 운영 등 잠재위험요인에 대한 상시감시를 강화할 것임을 설명했다.
 
업계 전문가와의 라운드테이블에서는 증권사의 펀드 위험등급 분류 시스템 개선 사례를 발표한 후 개선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자산운용업계 현안사항을 자유롭게 토의하고 올해 감독·검사 추진계획에 대한 의견을 충분히 청취하는 등 인식·공감대를 높이는 기회를 가졌다.
 
함용일 금감원 부원장은 “최근 대내외 경제·금융여건은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고 시장불안 요인들이 산재해 있는 가운데 금융투자업계와 감독당국은 디지털화 등 급변하는 금융환경·신사업 수요·사회적 책임 등 다양한 요구에 기민하고 슬기롭게 대처해야 할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위기상황 및 금융환경 변화에의 선제적 대응 및 따뜻하고 공정한 금융환경 조성이라는 올해 금융감독 기본 방향의 큰 틀 안에서 금융투자 부문에서는 자본시장 리스크에 대한 체계적 진단 및 적시 대응에 나서는 한편, 금융투자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중심으로 감독·검사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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