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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용 전열기 겨울철 ‘안전주의보’
공정위·소비자원, 화상·화재 등 사고 예방 당부
양준규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2-11-27 17:52:43
▲ 겨울철 가정에서 전기장판 사용이 늘어나고 캠핑 등 야외활동 시 손난로·전기히터 등 휴대용 전열기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전열기로 인한 화상 사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소비자원]
 
겨울철에 가정에서 전기장판 사용이 늘어나고 캠핑 등 야외활동 시 손난로·전기히터 등 휴대용 전열기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전열기로 인한 화상·화재 등 안전사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와 한국소비자원(소비자원)은 날씨가 추워져 전기장판·전기히터 등 전열기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27일 겨울철 전열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주의보를 발령했다.
 
최근 4년간(2018년~2021년)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전열기 관련 위해정보는 총 3244건으로 매년 꾸준히 접수되고 있다.
 
위해정보를 계절별로 분석한 결과, 겨울철(12월~2월)에 1335건으로 가장 많이 접수됐고 △봄(980건) △가을(621건) 순으로 나타났다.
 
전열기별로 살펴보면 ‘전기장판’ 관련 위해정보가 1722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온수매트(930건)가 뒤를 이었다. 이 외에 △전기히터(197건) △찜질기(150건) △전기온풍기(106건) △온열용품(62건) △전기방석(54건) △충전식 손난로(23건) 등이 있었다.
 
위해 원인별로 보면 ‘화재·발연·과열·가스’ 관련 위해정보가 1553건(47.9%)으로 가장 많았으며 ‘제품 관련’ 위해정보가 981건, ‘전기 화학물질 관련’ 위해정보가 489건 접수됐다.
 
최근 4년간 전열기의 ‘화재·발연·과열·가스’로 소비자에게 실제로 신체 또는 생명에 위해가 발생한 사례는 553건이었다.
 
품목별로는 전기장판으로 인한 경우가 311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온수매트(95건) △찜질기(66건) 전기히터(37건) 순으로 나타났다. 전열기 관련 안전사고가 발생한 장소는 주택이 466건(84.3%)으로 가장 많았고 이 중 370건이 ‘침실·방’에서 발생했다.
 
위해증상별로 살펴보면 전열기 사용으로 ‘화상’을 입은 사례가 514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기타손상’이 16건, ‘전신손상’이 11건이었다. 화상사고는 전기장판 사용에 따른 건이 289건(56.2%)으로 가장 많았으며 △온수매트(91건) △찜질기(65건) 등에 의한 화상도 많이 발생했다.
 
공정위와 소비자원은 전열기 관련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기장판은 라텍스 또는 메모리폼 소재 침구류와 함께 사용하지 말고, 외출할 때는 전원을 반드시 끌 것 △전열기에 피부가 장시간 노출되는 경우 저온화상의 위험이 있으니 오랜 시간 사용하지 말 것 등을 당부했다.
 
이어 △당뇨병 환자나 피부가 연약한 여성과 유아가 찜질기를 사용할 때 특히 주의할 것 △전열기는 멀티탭이 아닌 단독 콘센트를 이용하고, 사용하지 않을 때는 플러그를 뽑아둘 것 △휴대용 전열기를 사용하는 경우 반드시 제품에 맞는 충전기를 사용할 것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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